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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남미 U-City 시장 등 적극 공략 나서 세부내용 목록
제목 국토부, 중남미 U-City 시장 등 적극 공략 나서
작성자 토공협의회
등록일 2010-03-14
조회수 7038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3.15(월)∼3.22(월), 중남미 U-City 및 건설시장 개척과 우리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콜롬비아, 페루에 「중남미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권도엽 국토부 제1차관은 공공기관(LH, 도로공사 등), 관련업계(KT, 삼성SDS, 현대건설 등), 관련협회 등 총 20여 기관이 참여하는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우리 U-City 기업들의 사업역량을 홍보하고, 콜롬비아·페루 정부측을 상대로 건설수주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남미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와의 교역과 투자가 3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08년 기준으로 유럽(230억불)에 이어 우리에게 두 번째로 많은 흑자(’08년 195억불)를 남겨주는 지역이다.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교역
134억불
182
220
303
371
470

(수지)
42억불
49
80
109
145
195

·투자
6.1억불
5.6
5.4
12
14.6
16.2



*출처: 한·중남미 경제협력방안(‘09. 11)

< 콜롬비아 관련 >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나라(약 45백만)로써, 가장 개방적인 개발정책과 더불어 첨단정보통신(ICT)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Vision Columbia 2019」(5천만$)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국토부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콜롬비아에서 ‘U-City 로드쇼’ 개최하게 되었다.

‘U-City 로드쇼’(3. 16)에서는 국내 13개 기업과 콜롬비아 중앙정부, 지자체 및 기업이 참석하며, 양국간 세미나, 우리 기업의 제품?기술 전시회와 더불어 비즈니스 매칭?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국토부가 U-City 해외진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콜롬비아 메데진시 U-City 도입타당성 연구('09.11~'10.4)」 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며, 권도엽 차관은 콜롬비아 국가기획처 장관을 만나 양국간 U-City 협력을 증진하는 협력약정(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 MOU 주요내용: U-City 기술·경험 공유, 콜롬비아 도시 대상 U-City 도입타당성 분석, 콜롬비아 U-City 구축사업에 참여, 전문가 교육·훈련 등

< 페루 관련 >
페루는 현재까지 남미지역에 해외건설 진출 실적은 미미한 상태이었으나, FTA이후 개방화된 칠레와 이에 버금가는 개방화를 보이고 있는 페루를 중심으로 양국간의 협력이 서서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08년, ’09년 양국간 자원 및 개발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계기로 페루는 아프리카와 같이 잠재력을 가진 신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우리의 주요협력 파트너로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우리업체들도 진출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의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도엽 차관은 주택건설위생부장관과 양국간 건설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도로·공항·철도·도시 및 주택·상하수도 등 인프라 분야의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 및 양국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또한, 투자청 및 리마시를 방문하여, 지역개발 및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우리 건설기업의 페루 진출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한, 이번 수주지원단 방문을 통해 양국 모두에 2012년에 개최되는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금년 10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대회에 관계장관 등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2015년에 계회예정인 세계도로회의(PIARC: Permanent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Road Congresses)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한국의 U-City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U-City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주지원단 활동을 통해 향후 중남미에 U-City, ITS 등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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