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2.1(수), 한만희 1차관 주재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추진단장 및 사업시행자 회의」를 개최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금년도 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만희 차관은, 금년내 혁신도시 부지조성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모든 이전기관의 청사를 착공하며 지자체별로 아파트와 학교 등 정주여건을 적기에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사업시행자 등을 독려하여 금년부터 지역에 총 16.8조원을 적기에 투자하도록 하고, 이전청사 건축시에는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것임을 밝혔다.
※ (부지조성) 총 5.2조원 중 ’11년까지 1.2조원 기집행, ’12년 4조원 투입 (청사건축) 총 건축비 10조원 중 기투자분(1조원) 제외 9조원 본격투자 (기반시설) 총 6천5백억원 중 ’11년까지 4천5백억원 기집행, ’12년 2천억원 투입 (아파트) ’12년까지 아파트 2.9만호를 착공, LH 및 민간사업자가 3.3조원 투자 (학교) ’12년부터 22개교를 착공, 지자체 등이 0.3조원 투자
혁신도시 추진단장들은 혁신도시별 올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 아파트․학교 등 정주여건 조성 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하고,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용지가격을 인하하여 민간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LH 등 사업시행자들은 금년내 필요 재원을 확보하여 혁신도시 부지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혁신도시 추진단장들은 이 자리에서 이전기관 청사를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물’로 건축되도록 하고,
이전기관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장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역 젊은세대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지역 2040세대와의 대화’ 등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사업시행자 회의를 정례화하여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및 이전기관 등과 함께 지역현안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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